2030년까지 전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을 5억 3,600만 톤으로 감축하는 제2차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이 확정되었습니다. 한국은 배출권거래제를 통한 온실가스 배출기업의 책임을 더욱 더 강화하고 있습니다.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에 따르면 현재 3%의 배출권 유상할당 비율이 2025년까지 10% 이상으로 확대되며, 감축 효율이 좋은 기업이 상대적으로 더 많은 배출권을 할당 받는 인센티브 또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제도적 변화는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이 불확실성이나 단순한 규제 위험이 아니라, 재무적 성과에도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제도적 요인이자 관리 가능한 위험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코웨이는 고객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국가와 사회의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을 적극 지원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기후 시나리오 분석과 이에 따른 명확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의 설정, 사업장 에너지 고효율화 및 냉매에 의한 배출 저감 등을 적극 실행하겠습니다.
기후변화 대응 중장기 목표치 재산정
과학기반 감축 방법론 (SBT, Science-Based Target) 추진
협력사 공급망의 자발적 탄소 감축
CDP(Carbon Disclosure Project)등 국제 이니셔티브 적극 참여
온실가스 원단위 배출량 감축 목표 (2010년 대비 2020년)
물류센터 신재생에너지(태양광) 1차 구축 실행
코웨이는 기후변화와 지구환경의 변화가 기업의 경영활동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인식하고 2006년 환경경영을 선포하였습니다. 코웨이는 2009년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을 시작으로 2010년대비 2020년 온실가스 원단위 배출량을 50%까지 저감하는 중장기 목표를 수립하여 감축 활동을 진행해 왔습니다. 2010년 온실가스 배출량 5,356 tCO2e, 원단위 0.357 tCO2e/억원 대비 2019년 5,935 tCO2e, 원단위 0.234 tCO2e/억원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은 10.81% 증가하였으나, 매출 증가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한 억제하여 원단위는 기준년도 대비 약 70% 저감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2010년과 동일하게 내부 배출량 산정 기준 적용 시, 온실가스 배출량 4.13% 증가, 원단위 약 77% 저감).
코웨이는 사업장의 온실가스 저감 활동과 기업 운영 효율화를 통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의 지속적인 도입으로 인한 효과도 있었습니다. 코웨이는 유구공장(49.5KWh 규모), 인천공장(39KWh), 포천공장(45KWh 규모) 및 물류센터(48.8KWh 규모)에 태양광 발전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3공장 및 물류센터에서 2019년 약 237MW의 전력을 생산, 자체 소비하여 온실가스 약 110톤을 저감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또한 유구공장에 도입된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는 Peak 부하를 감소시키고, 에너지 사용량 분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가 있어 2019년 약 1.2억원의 비용을 절감하였습니다. 유구공장과 물류센터에 도입된 LED 조명은 작업장 근로환경(조도) 개선과 함께 물류센터 기준 2019년 약 0.65억원 이상의 에너지 비용이 절감되었으며, 물류센터 기준 온실가스 약 264톤을 저감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코웨이는 2020년 이후, 신기후변화체제에 대응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과학적 감축 목표 계획(SBT, Science Based Target)에 근거하여 2030년 및 2050년까지의 목표를 수립하고 있습니다. 에너지의 대부분을 전력에 의존하고 있어 신재생에너지의 지속 설치, 구매 및 감축량 구매 등, 실질적인 감축이 이루어질 수 있는 방향으로 목표를 수립 중에 있습니다. 이를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기준을 자사 내부 기준에서 대한민국 에너지·온실가스 목표관리제 기준으로 산정 기준을 변경하여 최근 3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재산정 하였습니다. 최근 3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한 외부 검증이 완료되는 시점에서 2030년 및 205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최종 확정하여 공개할 예정입니다.
코웨이는 TCFD(Taskforce on Climate Related Financial Disclosures)의 권고에 따라 세부적인 기후변화 위험과 기회를 분석하고 이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코웨이의 2019년 기후변화 관련 위험과 기회 분석은 아래와 같습니다.
위험 요인 | 설명 | 시점 |
제품에 관한 정책 및 법적 규제 강화 | 에너지이용 합리화법에 따른 효율관리기자재 운용 규정에 의해 에너지 사용 제품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코웨이의 주력 상품인 정수기의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기준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코웨이가 제품의 에너지 소비효율 향상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여 대응하지 않는다면 경쟁력이 약화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에 따라 연구 개발 투자비와 같은 기업 운영비의 증가가 예상됩니다. | 단기 |
저탄소 배출 기술에 대한 전환 비용 | 현재 코웨이가 생산하는 정수기 제품에는 R-134a 냉매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국제협약으로 오존층 파괴물질인 냉매의 사용 규제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R-12 냉매는 이미 제조와 판매가 금지되었으며, R-134a 냉매도 GWP가 높아 규제적 위험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코웨이가 R-134a 냉매를 대체 할 수 있는 소재와 신기술을 개발하지 않는 다면 정수기 사업에 큰 위험이 될 수 있습니다. | 단기 |
시장 불확실성 | 대한민국은 기후변화로 인해 강수 패턴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물 부족으로 인한 국가의 수자원 관리 정책도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웨이의 정수기에는 물이 사용되고 있으며 이 정수기 제품은 국가 수자원 관리 정책에 의해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로 인해 코웨이는 연구 개발 및 시설 투자 등과 같은 기업 운영비의 증가가 예상 됩니다. | 중기 |
기회 요인 | 설명 | 시점 |
새로운 시장에의 접근 | 기후변화로 인해 강수 패턴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강수 패턴의 변화에 의한 극심한 가뭄으로 황사와 미세먼지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후변화로 인해 공기청정기 시장이 중국으로 확대되어 코웨이에 새로운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단기 |
사업 다각화 기회 | 기후변화로 인해 에너지 소비가 증가하고 있으며, 가정에 공급되는 전력의 종류에도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코웨이는 플랫폼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새로운 형태의 사업이나 상품을 도입하는데 편리합니다. 기후변화와 관련된 새로운 사업이나 상품은 코웨이에게 새로운 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 중기 |
코웨이의 탄소 파트너 협력사들도 2010년 대비 2020년까지 온실가스 원단위 50% 저감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감축 활동을 진행해 왔습니다. 코웨이는 탄소 파트너십 협력사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협력사들의 매출 증가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한 억제하고 각 사의 탄소파트너 협력사들의 에너지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후변화와 관련한 협력사 리스크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8년 기준 온실가스 원단위는 감축 목표 대비 110%, 배출량은 7.55% 감축하는 성과를 이미 달성 하였습니다. 2019년부터는 각 협력사의 자발적 관리로 전환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2019년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는 필요시, CDP 질의&응답 및 탄소보고서를 통해 정보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구분 | 참여 협력사 | 기간 | 주요 내용 |
기업협력군 에너지동행사업 | 5개사 | 2019.04 ~ 2019.10 | 사업장 에너지 진단 지원 (고효율 에너지로 전환 유도) |
구분 | 단위 | 2017 | 2018 | 2019 | 2019 목표 | 2030 목표 |
Scope1 | tCO2e | 630 | 676 | 640 | 710 | - |
Scope2 | 5,162 | 5,349 | 5,224 | 5,616 | - | |
Scope3 | 71 | 71 | 70 | 71 | - | |
Total | 5,863 | 6,096 | 5,935 | 6,397 | 2,982 | |
원단위 | tCO2e/억원 | 0.253 | 0.254 | 0.234 | 0.253 | 0.069 |
구분 | 단위 | 2017 | 2018 | 2019 |
유구공장 | tCO2e | 2,178 | 2,466 | 2,438 |
인천공장 | 609 | 663 | 707 | |
포천공장 | 375 | 205 | 218 | |
환경기술연구소(R&D센터) | 1,708 | 1,889 | 1,849 | |
화장품연구소 | 203 | 126 | 0 | |
서울사무소 | 502 | 456 | 444 | |
물류센터 | 287 | 292 | 279 | |
합계 | 5,863 | 6,096 | 5,935 |
구분 | 단위 | 2017 | 2018 | 2019 | |
R-134 | 제품 제조시 냉매 사용량 | kg | 46,580 | 51,230 | 46,360 |
R-600a, R-436B | 제품 제조시 친환경 냉매 사용량 | 800 | 5,320 | 4,010 |
* 온실가스 배출량 재검증을 통해 2018년 데이터가 전년도 보고 내용과 상이함 (R-134a: 49,320 → 51,230 / R-600a, R-436B: 3,220 → 5,320kg)
구분 | 단위 | 2017 | 2018 | 2019 |
국내물류/운송 | tCO2e | 5,047 | 5,420 | 5,491 |
구분 | 단위 | 2017 | 2018 | 2019 | 2019 목표 | 2030 목표 | |||
직접 | LPG | GJ | 84 | 41 | 0 | - | - | ||
휘발유 | 2,423 | 2,533 | 2,587 | - | - | ||||
경유 | 2,458 | 2,540 | 2,773 | - | - | ||||
LNG | 323 | 554 | 201 | - | - | ||||
등유 | 432 | 225 | 338 | - | - | ||||
프로판 | 5,294 | 5,908 | 5,163 | - | - | ||||
직접 Total | 11,014 | 11,801 | 11,062 | 12,391 | - | ||||
간접 | 전력 | 106,275 | 110,142 | 107,564 | - | - | |||
간접 Total | 106,275 | 110,142 | 107,564 | 115,649 | - | ||||
총 에너지 사용량 | 117,289 | 121,943 | 118,627 | 128,040 | 64,020 | ||||
총 에너지 원단위 사용량 | GJ/매출액 | 5.055 | 5.091 | 4.687 | 5.059 | 1.479 |
구분 | 인증범위 |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 100% |
품질경영시스템(ISO9001) | 100% |
구분 | 단위 | 2017 | 2018 | 2019 | 비고 |
시설운영 1) | 백만 원 | 86.5 | 377.4 | 850.2 | 사업장 환경안전설비 증설 및 공사 |
시스템운영 2) | 253.3 | 407.8 | 302.5 | 제·부품 적합성 검증 안정화로 인한 시스템 투자 축소 | |
커뮤니케이션 3) | 229.2 | 327.6 | 227.4 | 법규 대응 안정화로 인한 비용 축소 | |
환경 신사업 4) | 50.8 | 80.0 | 121.6 | 규제 네트워크 구축 확대 | |
총계 | 619.8 | 1192.8 | 1501.7 |
구분 | 2016 | 2017 | 2018 | 2019 |
환경 법규 위반 건수 | 0 | 0 | 0 | 0 |
위반으로 인한 벌금액(원) | 0 | 0 | 0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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